해 전 우연히 제주도에 머물게 되면서 이 곳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유명한 관광지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자유여행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그 명성에 비하여 불편한 점들이 너무나 많았고
무엇보다도 특급호텔을 제외하고는 외국어가 통용되는 저렴한 숙소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2007년 '렛츠고제주'라고 하는 제주도 최초의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오픈 하여
단순 숙박의 개념을 넘어 여행자들간의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고
관광 이외에도 보다 많은 것을 느끼고 갈 수 있게끔 노력 하였습니다.

국적과 종교, 이념을 넘어 여행자라는 하나의 신분으로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제주도가 지속 가능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공정여행의 범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7년 07월
허 윤선  Elin Heo & 이 민구 Amin Lee